B 바이낸스 · 전 세계 1위 암호화폐 거래소, 지금 가입하고 혜택 받기 가입하기 → AD
na.to.
KO EN JA
👑

킹덤

조선 왕실의 권력 다툼과 죽은 자가 되살아나는 역병을 엮은 넷플릭스 사극 시리즈입니다. 공포와 정치극이 맞물리는 방식을 즐기는 법을 담았습니다.

📚 드라마 · 14/16· ⏱ 읽는 데 약 4분 ·정보 업데이트 2026-10-03

📋 기본 정보

공개
넷플릭스, 시즌1 2019년·시즌2 2020년
극본
김은희
연출
김성훈 (시즌2는 박인제와 함께)
주연
주지훈·배두나·류승룡
형식
시즌마다 6부작인 사극 스릴러

어떤 드라마인가

왕이 병으로 쓰러졌다는 소문이 돌지만 누구도 그 모습을 볼 수 없는 조선에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권력을 쥔 세력에게 밀려 위태로운 처지에 놓인 세자는 진실을 확인하기 위해 직접 길을 나서고, 그 길에서 죽은 사람이 되살아나 산 사람을 덮치는 정체불명의 역병과 마주합니다. 겉모습은 좀비물이지만, 이 작품이 정말로 파고드는 것은 굶주림과 권력욕입니다. 위에서 벌어지는 권력 다툼이 아래의 백성에게 어떤 재앙으로 번지는지를 공포의 형식으로 보여 주는 정치극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든 사람들과 출연진

극본은 '시그널'을 쓴 김은희 작가입니다. 치밀한 단서 배치와 사회를 향한 날카로운 시선으로 알려진 작가가 처음으로 사극과 공포를 함께 다뤘습니다. 연출은 영화 '끝까지 간다', '터널'의 김성훈 감독이 맡았고, 시즌2에는 박인제 감독이 함께했습니다. 주연은 주지훈이 세자를, 배두나가 역병의 실마리를 쫓는 의녀를, 류승룡이 조정의 실권을 쥔 인물을 연기합니다. 이후 2021년에는 역병의 기원을 다룬 특별편 '킹덤: 아신전'이 공개되어 세계관이 넓어졌습니다.

  • 공개: 넷플릭스, 시즌1 2019년, 시즌2 2020년
  • 극본: 김은희 ('시그널')
  • 연출: 김성훈 (시즌2는 박인제와 함께)
  • 주연: 주지훈, 배두나, 류승룡
  • 특별편: '킹덤: 아신전' (2021년)

좀비보다 무서운 것은 배고픔

이 작품에서 역병이 번지는 과정은 우연이 아니라 사람의 결정에서 비롯됩니다. 먹을 것이 없는 백성, 그들을 외면하는 관리, 자기 자리를 지키려는 권력자의 선택이 차례로 겹치면서 재앙이 커집니다. 그래서 장면마다 괴물보다 사람이 더 무섭게 느껴지는 순간이 찾아옵니다. 공포 장면 자체를 즐기는 것도 좋지만, 이 재앙이 누구의 어떤 결정에서 시작되었는지를 짚어 가며 보면 이야기가 훨씬 단단하게 다가옵니다. 신분에 따라 같은 위험이 얼마나 다르게 닥치는지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궁궐과 산천, 조선의 풍경

넓은 산과 들판, 눈 덮인 고개, 궁궐의 깊은 전각이 공들인 화면으로 담겼습니다. 사극 특유의 정적인 아름다움과 공포물의 긴박한 움직임이 한 화면 안에서 부딪힌다는 점이 이 작품만의 볼거리입니다. 특히 갓과 도포, 관복 같은 의상은 해외 시청자에게도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계절과 지역이 바뀔 때마다 화면의 색이 달라지니, 이야기가 어디로 이동하는지를 풍경으로 따라가 보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밤과 낮이 공포의 규칙과 맞물리는 방식도 주목해 볼 만합니다.

감상 포인트

한 회가 짧지 않지만 군더더기가 적은 편이라, 아래 지점을 의식하면 장면 사이의 연결이 잘 보입니다.

  • 역병이 퍼지는 조건과 그 규칙이 드러나는 순간
  • 세자가 백성을 대하는 태도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 조정 회의 장면에서 오가는 말과 침묵의 의미
  • 앞 회차에서 스쳐 지나간 단서가 다시 쓰이는 장면

정치극으로 읽기

공포 장면 사이사이에는 조정의 권력 다툼이 촘촘하게 끼어 있습니다. 누가 왕위를 잇느냐를 둘러싼 집안 간의 계산, 명분과 실리 사이에서 흔들리는 신하들, 소문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차례로 등장합니다. 이 부분을 지루하게 느끼는 시청자도 있지만, 실제로는 역병의 흐름과 정치의 흐름이 서로를 밀어 주는 구조입니다. 인물 이름과 직책이 처음에는 낯설 수 있으니, 누가 누구의 편인지 정도만 머릿속에 정리해 두어도 훨씬 수월하게 따라갈 수 있습니다.

보기 전에 알아둘 점

물어뜯기, 시신 훼손 같은 잔혹한 장면이 많고 유혈 묘사의 수위가 높습니다. 공포물에 약한 사람이라면 밤에 혼자 보기보다 함께 보거나 밝은 시간에 보는 편이 좋습니다. 시즌1은 큰 긴장 속에서 다음 시즌으로 이어지며 끝나므로, 시즌2를 바로 이어서 볼 수 있을 때 시작하는 것을 권합니다. 특별편은 본편을 먼저 본 뒤에 보는 것이 이해하기 쉽습니다. 시즌마다 회차가 적어 하루 이틀이면 몰아 볼 수 있는 분량이라는 점도 참고하세요.

이런 시청자에게 권한다

공포물과 사극 중 어느 한쪽만 좋아하더라도 즐길 여지가 큰 작품입니다. 좀비물의 긴박함을 좋아하는 사람은 조선이라는 낯선 무대가 주는 신선함을, 사극을 좋아하는 사람은 권력 다툼에 공포가 더해진 새로운 긴장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같은 작가의 '시그널'처럼 단서를 따라가며 퍼즐을 맞추는 이야기를 좋아했다면 특히 잘 맞습니다. 회차가 짧고 전개가 빨라, 긴 드라마가 부담스러운 사람에게도 권할 만합니다. 보고 나서 같은 시대를 다룬 다른 사극으로 넘어가 보는 것도 좋습니다.

🌍 검색엔진에서 더 찾아보기

아래 버튼을 누르면 해당 검색엔진에서 이 키워드로 바로 검색합니다

🔗 같은 분류의 다른 항목

🧰 관련 서비스

이 페이지는 팬이 만든 비공식 정보 페이지입니다. 작품명·캐릭터명 등 모든 상표와 저작권은 각 권리자에게 있으며, 본 사이트는 권리자와 아무런 제휴 관계가 없습니다. 본문은 공개된 사실 정보를 바탕으로 직접 작성한 소개와 감상이며, 원작의 이미지·대사·줄거리를 그대로 옮기지 않습니다. 수정이나 삭제 요청은 언제든 받습니다.